노리아(Noria)는 창문에 끼우는 새로운 유형의 설치 방식을 제안하는 에어컨이다. 창문 설치형 에어컨인 것. 크기는 일반 에어컨보다 조금 작다. 세로는 150mm, 가로는 53∼910mm 사이 창문이라면 이에 맞춰서 조절할 수 있어 상당히 큰 창문이 아니라면 문제없이 설치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스마트함이다. 노리아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작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나 iOS를 지원하는 전용 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일 혹은 주간 스케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귀가 시간에 맞춰 에어컨이 켜지게 설정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또 공기 역학을 고려한 효율적인 돌풍형 바람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채택했다고 한다. 덕분에 본체는 작지만 15㎡ 공간에 사용할 수 있다고. 노리아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ktasCqHjzg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