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로 이용할 수도 있고 물론 이동이 가능한 사무실이 있다면 어떨까. 디자인 사무소인 파이브AM(FIVE AM)이 디자인한 #dojowheels는 세련되면서도 미니멀한 실내 디자인을 강조한 이동식 타이니 하우스다.
이 이동식 사무실은 실내를 보면 사무실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둥근 테이블을 갖췄고 흰색을 기조로 한 간결한 공간 구성을 하고 있다. 여기에 따뜻한 느낌을 주는 원목 바닥과 테이블, 하늘색 소파를 균형감 있게 배치하고 있다. 벽은 홈을 일정하게 낸 천공 형태로 디자인해 선반을 이용해 다양한 물건을 마음대로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사무실로 이용한 이후에는 테이블을 아래쪽으로 내려 침실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동식 사무실을 표방하지만 차량 뒤에 매달고 어디든 갈 수 있어 가끔은 이런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여행을 하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