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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탄탄한 고객 신뢰 딛고 연금 시장 종횡무진

기사승인 2024.03.07  16: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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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흔히들 그 어떤 저축성 보험도 개인연금을 대체할 만한 것이 없다고들 말한다. 미래의 노후 보장을 위해서는 연금을 들어두어야 한다고 말하는 투자 전문가들도 크게 늘었다. 그만큼 개인연금은 노후에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실버세대 재테크 전문가들도 하나같이 노후를 위해 개인연금을 들어두라고 권한다.

그런 면에서 개인연금 분야의 독보적인 강자로 군림해 온 미래에셋증권의 실적이 단연 눈에 띈다. 지난 4일 기준, 개인연금 적립금 10조 436억(4일 기준) 기록, 23년 말 대비 약 6,739억 증가하며 증권업 최초로 개인연금 적립금 10조를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이 개인연금 시장에서 이름을 얻은 것은 노후를 염려하는 계층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래에 투자하는 개념으로 자신의 노후 연금을 준비할 수 있다는 개념을 앞세우고 이를 고객에게 서비스해 오면서 신뢰를 얻어냈다.

이 투자하는 연금이라는 개념 설계가 먹히면서 이 자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와 결부시켜 연금에 특화된 상품을 라인업하고, 개인연금랩 등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익을 관리해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독보적 존재감 과시

미래에셋사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중 해외투자 규모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올해 월 기준으로 전세계 19개 지역 글로벌 네크워크를 구축해 두고 았어 글로벌 확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는 개인연금 제도 변화에 맞춰 특화된 연금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주효했다. 2000년까지만 가입이 가능했던 ‘개인연금저축’과 2013년 2월 이후 가입 종료된 ‘연금저축’은 단일상품으로만 투자가 가능했던 연금계좌이다. 이에 반해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연금저축계좌’는 다양한 상품에 분산 투자가 가능한 상품으로 제도가 개선되었으며, 자연스럽게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연금 자산 관리 능력을 갖춘 미래에셋증권이 연금 강자로 올라선 계기가 되었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금저축신탁(단, ’18년 이후 신규판매 중단),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이중 연금저축펀드는 5년간 151% 증가하여 타 계좌 대비 성장세가 두드러졌던 것을 볼 수 있다.

금융 선진화 자유화 바람 이후 개인연금 계약이전을 통하여 보험과 은행의 연금저축보험 및 신탁이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로 무브먼트가 일어나면서 이루어진 결과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10조 달성을 기념하여, 퇴직금을 포함한 연금이전 고객과 ISA만기자금에 대한 연금계좌 이전입금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하는 이벤트를 3월1일부터 진행 중이다.

타이거의 흥행

한편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ETF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차별화된 ETF 출시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월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상장한 신규 ETF는 23개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12개의 약 두 배에 달하는 규모.

이 가운데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TIGER 미국테크 TOP10+10% 프리미엄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술주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상승률이 높은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ETF라는 점에서 돋보인다.

​물론 투자 전에는 해당 ETF의 운용보수, 기초지수의 구성 종목, 비중, 운용전략 등을 확인하고,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고려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나온 상품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반응이 좋다.

순자산은 1,180억원 규모. 올해 국내 1호 상장지수펀드(ETF)인 이 상품은 1월16일 상장 이후 2개월도 되지 않아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수치라면 올해 들어 국내에 신규 상장된 주식형 ETF 16종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덕분에 ETF하면 이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이야기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09년 ‘TIGER 국채3년 ETF’를 출시했을 때에 하면 그동안 시장 성장이 큰 폭으로 이루어진 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시장 개척과 함께 투자를 계속하면서 고객의 인정을 받고 2021년 이후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에 발맞춰 상품 확대에 주력한 결과 22년부터 지난 해 그리고 올해도 리딩 히터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라는 상품은 AI 시대를 맞아 큰 수혜가 기대되는 엔비디아, 애플 등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대상 기업의 안정성이 다른 기업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특히 앤비디아와 애플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그런 측면에서 신성장동력인 AI를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이 전망된다.

애널리스들 대부분은 올해 금리 인하라는 긍정적인 요인까지 전망되고 있어 기술주·대형주 투자 자체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경쟁사 상품에 비해 안정적인 수입도 기대할 수 있는 이 ETF는 100% 콜옵션을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나스닥100 옵션 매도 비중을 평균 40%로 제한한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는 브레이크 장치이다.

이렇게 부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시장의 성장을 따라가면서도 연간 10% 가량의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점이 상대적으로 강력한 매력 포인트이다.

이미 지난달 상장 이후 첫 분배금 92원을 지급하며 분배율 0.86%를 기록했다. 연 10% 분배율을 위한 목표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긍정적 반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연간 분배율 1위에 오른 것도 감탄할 일이다.

지난 연초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2023년 연간 분배율은 12.12%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은 월배당형으로 2022년 9월 상장 이후 첫 분배를 시작한 2022년 10월부터 지금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15개월 연속으로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록해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미래에셋운용 전략ETF운용본부에서는 TIGER+%시리즈를 잘 활용하면 격주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확보하면서 미국의 우량 배당주와 성장주의 밸런스를 갖춘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처럼 연초부터 자산운용사들이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는 중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순자산총액이 3조원 늘어난 48조98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존속기한형 채권 ETF와 미국주식 ETF로 자금이 많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적극적인 신뢰 영업이 해를 지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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