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리 막국수’, ‘어향동고’ ‘몽탄양파볶음밥’ 등 유명 맛집 협업 제품 인기
[테크홀릭] 오뚜기의 전국 팔도 전문점의 맛을 재현한 '지역식 탕·국·찌개 시리즈’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총 11종의 라인업을 갖춰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오뚜기 '지역식 탕·국·찌개’는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를 담아냈다.
고깃집에서 먹던 된장찌개의 맛을 살린 ‘마포식 차돌된장찌개’, ‘나주식 쇠고기곰탕’, ‘대구식 쇠고기육개장’,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등은 실제 맛집에서 판매되는 맛과 다름없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는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최근에는 중국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하우스’, 짚불구이 전문점 ‘몽탄’과도 손잡고 ‘어향동고’, ‘몽탄양파볶음밥’을 출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외식의 내식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전국 맛집 메뉴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맛과 품질을 갖춘 RMR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더반찬&'은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유명 맛집 '툭툭누들타이'의 '연남갈비국수'와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볶음' 등 2종을 출시했다. 또 프레시지는 해외 여행지의 메뉴를 밀키트로 선보이는 ‘미씽 더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홍콩식 시리얼 새우’, ‘어향가지’, ‘회과육’, ‘마라 탄탄면’, ‘홍콩식 에그타르트’ 등홍콩 대표 메뉴 5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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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선 기자 thtower1@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