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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3,038억원 시현

기사승인 2018.07.20  16: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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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지주 설립 이래 그룹 대손비용률 최저치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일 올해 2분기 6,353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3,038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수치로, 반기 경상이익 기준으로는 지난 2005년 12월 하나금융지주 설립 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은행 통합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통합 시너지 효과가 안정적으로 이익에 반영된 결과, 그룹의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모두 반기 및 분기 기준으로 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상반기 이자이익 2조7,420억원, 수수료이익 1조2,031억원 등 누적이익 총 3조9,451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며 “그룹의 투자은행(IB) 역량을 강화와 관계사간 협업 강화 시너지로 IB 관련 인수주선·자문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50.5% 증가하는 등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및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을 통해 경상적 대손충당금은 하향 안정세가 지속됐으며, 2분기 347억원을 포함한 그룹의 상반기 누적 충당금 등 전입액은 1,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총 3,807억원) 감소했다.

또 2분기말 누적 대손비용률은 0.13%로 지주 설립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2분기말 그룹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5bp 하락한 0.71%, 연체율은 0.40%로 전분기말 대비 2bp 내려갔다.

2분기 판매관리비는 9,174억원으로 재산세 납부 등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은행 통합 이후 비용절감 시너지에 인한 효율적 자원관리로 전기(9,145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그룹의 2분기 순이자마진은 전기와 동일한 1.99%를 기록했고, 상반기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 총자산이익률(ROA)은 0.73%,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48.7%로 안정된 경영지표를 이었다. 2분기말 신탁자산 102.9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476.1조원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4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하나은행의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2분기 5,614억원을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1조1,933억원을 나타냈다.

하나금융투자는 인수주선·자문수수료와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83.6% 증가한 1,065억원의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카드는 2분기 261억원 포함 516억원의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지난 2월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하나캐피탈은 2분기 307억원 포함 561억원의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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