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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출시 기대감 발현은 ‘언제쯤’

기사승인 2018.07.18  18: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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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출시 앞둔 리니지2M, 블레이드 앤 소울2 등 출시일 가늠하기 힘들어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이나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발현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DB금융투자(대표이사 고원종)는 엔씨소프트(대표이사 김택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4.5% 오른 4,253억원, 영업이익은 326.4% 오른 1,602억원에 이르러 영업이익 컨센서스 1,637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내년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리니지2M을 비롯해 블레이드 앤 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 등 신작 출시에 대한 기일은 아직 확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리니지M은 지난 5월말 진행된 첫 번째 에피소드 업데이트 효과로 일매출 25억원을 기록, 완만한 감소세를 이은 것으로 추정되며 리니지1은 신서버 그림리퍼 오픈으로 매출액 327억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DB금융투자 권윤구 연구원은 “인건비는 임금인상 반영으로 전기 대비 5.5% 오른 16.2%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마케팅비는 리니지M 1주년 프로모션 등의 영향으로 전기 대비 38.2% 증가하겠으나, 처음 출시된 전년 동기 대비 38.3% 감소한 1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권 연구원은 이어 “리니지M이 완만한 매출 감소를 보이며 장기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며, 리니지1 하반기 20주년 업데이트 등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다만 아이온 레기온즈 오브 워(북미·유럽), 팡야 모바일(한국·일본) 외에 하반기 대작 출시가 없다”고 말했다.

결국 리니지M 매출 감소에 따른 오는 4분기까지의 이익 감소를 염두에 두어야한다. 내년 리니지2M, 블레이드 앤 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 등의 신작이 출시되겠지만 아직 출시일을 가늠하기도 힘든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기대감 발현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하향한다”며 “올해 실적 추정치 변경이 거의 없어 목표주가 변동은 없으나 리니지M 매출의 완만한 감소세 등에 따라 상승여력이 줄어든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세적 주가 상승을 위해선 신작이 반드시 필요하며 신작 출시 모멘텀이 가시화되길 기다려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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