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트바 3종 신규 출시, 소비자 선택폭 넓혀
롯데제과가 지난 4월 세계 1위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런칭에 이어 ‘오트(귀리)’ 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25일 슈퍼푸드로 유명한 오트를 사용한 헬스원 ‘오트바’ 3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식이섬유 오트바’, ‘콜라겐 오트바’, ‘프로틴 오트바’로 구성된 오트바 3총사는 식이섬유, 콜라겐, 단백질이 포함돼 있어 섭취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공통적으로 오트, 땅콩, 아몬드 등과 초콜릿을 함유해 영양과 함께 곡물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오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라인업 강화를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바 타입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건강지향성 과자 제품을 지속 출시해 헬스원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트는 미국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현미보다 단백질이 1.8배, 식이섬유는 1.7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길태 기자 gtjoo82@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