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공모절차 거쳐 상장 예정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한 것.
이에 티웨이항공은 내달 중 공모절차를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공식 상장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2017년 회계연도에 매출액 5,840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53%, 270%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년보다 62% 늘어난 약 327만명의 국제선 승객을 수송해 국내 LCC 업계 3위에 올라섰다.
주길태 기자 gtjoo82@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