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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베리드’, 경영진 강화로 제2의 도약

기사승인 2018.05.21  13: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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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비즈니스 플랫폼 업체 베리드코리아가 임수웅, 김경원 공동 대표체제로 경영진을 강화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김경원 대표는 한국IBM과 LG-EDS(현 LC CNS) 등 다수의 IT 기업에서 쌓아온 25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리드코리아의 경영은 물론 블록체인 플랫폼 ‘베리드’의 개발과 운영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실생할에 활용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 서비스의 지속적 발굴·확대, 베리드 블록체인 플랫폼 중심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경원 대표는 “베리드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을 염두에 둔 플랫폼인 만큼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블록체인 관련 개발 전문인력을 최소 100여명 이상 확보해 베리드 플랫폼이 세계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의 기술·사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경원 대표는 베리드 플랫폼 개발회사인 아이비즈소프트웨어의 대표도 겸임하게 된다. 이에 아이비즈소트프웨어의 기존 솔루션과 시스템통합(SI) 사업에도 발전적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기존 SI 사업을 플랫폼 사업의 형태로 진화시켜 나간다는 게 김경원 대표의 복안이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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