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적우수자 등록금 전액 지원, 입학금 면제 등 장학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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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영업직원들의 능력 함양을 위해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올 하반기부터 전국 직영점에 근무하는 현장 영업직원은 3,400여명 중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입학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성적 우수자로 선발되는 직원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첨단 교육기법을 적용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한편 LG유플러스 직원 입학생들의 입학금 전액과 등록금의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또 향후 LG유플러스가 사내 교육을 온라인 강의로 전환할 경우 온라인 교육 노하우도 전수키로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개인 사정 등으로 4년제 대학교육을 받지 못한 고졸 또는 초대졸 직원들의 능력개발에 도움을 주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직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LG유플러스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산합협력을 맺고 영업직원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교육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직원 교육지원의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영업직원들은 회사가 가장 아끼고 육성해야 할 소중한 인재”라며 “이들의 능력개발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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