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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인공지능으로 전통문화 콘텐츠 확산 선도

기사승인 2018.04.13  15: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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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 플랫폼에 10만개 문화 콘텐츠 담긴 ‘문화 원형 DB’ 탑재

 

SK텔레콤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역사, 문화재, 민속, 고전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지난 12일 서울 SKT타워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KOCCA의 역사문화포털 ‘컬처링’의 문화 원형 데이터베이스(DB)를 SKT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누구(NUGU)’에 탑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T는 오는 5월 중 누구를 비롯해 T맵x누구, 키즈웨어러블 준x누구, Btvx누구 등의 AI 서비스에 문화 원형 DB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 DB는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재, 민속, 고전 등 문화원형을 방송, 드라마, 영화는 물론 캐릭터, 패션, 디자인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약 10만개의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향후 누구 이용자는 기존 위키피디아 검색 외에 국내 전문가들이 생산한 깊이 있는 역사·문화재·민속·고전 콘텐츠의 검색 결과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일례로 “아리아, 환도산성이 뭐야?”라고 물어보면 환도산성의 위치와 설명, 역사적 의미를 설명해준다.

특히 SKT는 문화 원형 DB에 이어 상반기 중 국립국어원의 사용자 참여형 온라인 사전 ‘우리말샘’, 문화유산과 업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도 누구에 탑재할 계획이다.

SKT 박명순 AI사업유닛장은 “문화 원형 DB 탑재로 누구가 우리나라의 훌륭한 문화 콘텐츠 확산과 올바른 문화 인식 교육에 한 몫을 하게 됐다”며 “누구의 무한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AI 고도화를 꾀하는 동시에 긍정적 사회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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