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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퀄컴, 국제표준 기반 5G 데이터 통신 성공

기사승인 2018.02.20  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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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 장비간 호환성 검증, 2개 표준 주파수 동시 사용으로 5G 조기 상용화 가능성 제시

 

KT(회장 황창규)가 삼성전자, 퀄컴과 함께 경기도 수원 소재 삼성전자 디지털 시티에서 5G 국제표준화 단체인 3GPP의 5G 국제 표준 규격(5G NR)에 기반한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시연에서 3사는 초고속 5G 데이터 통신과 1㎳ 수준의 초저지연성을 검증했다. 이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실시간 게이밍,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차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빠른 응답속도가 필요한 미래 5G 서비스에 필수적인 요소다.

또 KT는 자사의 멀티벤더 테스트 지침에 따라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3GPP 5G NR 표준 기반의 5G 기지국 장비와 퀄컴의 5G 시험 단말을 활용, 이종 장비간 호환성도 검증했다.

특히 5G 표준 주파수인 3.5㎓와 28㎓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5G 조기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삼성전자, 퀄컴과의 공동 시연을 통해 5G 상용화에 좀더 다가섰다”며,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힘쓰는 동시에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전경훈 부사장도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이동통신사업자,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단말·칩 제조사, 계측기 제조사 간의 협력 등 업계의 생태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기 5G 상용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우수한 성능의 5G 상용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3사의 시연 내용은 이달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을 통해 3사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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