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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양, 친부에 발목 짓밟아 걷지 못하다가 사망…옥중 웃으며 TV 시청 ‘경악’

기사승인 2018.01.04  0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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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양 친부, 상습 폭행 혐의 포착 (사진=MBC 캡처)

고준희 양 친부와 내연녀의 태연한 모습이 여론을 들끓게 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숨진 고준희 양은 숨지기 직전 등쪽 갈비뼈 세 대가 부러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를 토대로 고준희 양 친부 고 씨를 조사하던 중 학대 정황과 진술을 확보했다. 

고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3월 말 준희양이 말을 듣지 않고 내연녀를 힘들게 해 준희의 발목을 세게 밟았다"고 진술했다.

고준희 양은 부친 고씨의 폭행으로 발목을 다친 뒤부터는 상처 부위에 고름이 흐르고 온몸에 대상 포진까지 번져, 숨지기 직전에는 제대로 걷기도 힘들 정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었던 고준희 양은 작년 1월부터 약을 처방받거나 진료를 받지 못해 이미 몸이 쇠약해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고씨와 내연녀 이씨는 준희 양을 치료도 하지 않은 채 방치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씨와 내연녀 이씨의 학대와 방치가 결국 고 양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친부와 내연녀는 강도 높은 경찰 조사에도 감정의 동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중인 경찰에 따르면 고씨와 이씨는 혐의가 상당 부분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엇갈린 진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 조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주덕진경찰서 관계자는 "고씨와 이씨가 입감 첫날을 제외하고 유치장으로 제공되는 도시락을 모두 비우고 있다"면서 "감정의 동요가 있을 법 한데도 식사를 제대로 하는 모습에서 인면수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유치장에 제공되는 TV를 시청하며 웃음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상에는 고씨와 이씨를 비난하는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5살 고준희 양이 겪었을 아픔에 동정여론이 모이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berr**** 내가 동네에서 돌보는 길냥이도 자기 애기가 아프면 계속 핥아주고 먹이 물어다주더라 이 미친것들아 길고양이만도 못한 것들이 애미애비라고 애버랜드에 사자 호랑이 밥으로 던져줘라. 이 쓸모없는 것들이 유일하게 쓸모 있게 죽는 게 맹수밥이나 돼버리는 거지” “c_wl**** 다섯 살. 한 방울 피만 보여도 겁나서 울고불고 하는 나이에 저런 아픔을 겪다니. 살아있는 동안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웠을까. 부디 먼저 간 그곳에선 괴롭던 기억 모두 잊고 따듯하고 포근한 편안한 쉼이 되길” “vict**** 차라리 한순간 목이 졸려 죽는 게 나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처참하다! 어른 손목 보다 가는 아이의 발목을 어떻게 밟았기에 복숭아뼈에서 고름이 나오냐? 그 정도의 통증은 어른도 감당 못하는데 병원 한번 못가보고 기어다니다 죽다니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장 중형을 받아 마땅하다” “125s****
진짜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를 내버려 두는 게 사람이냐? 5살이 대상 포진이라니“이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재한 기자 leejaehan@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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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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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벌 2018-01-04 06:42:52

    진짜 쟈는 죽여라 사람이냐? 짐승이냐 ... 대체 ... 죽여라삭제

    • 죽여라... 2018-01-04 05:40:37

      죽여라...죽여라...죽여라...삭제

      • 김수정 2018-01-04 04:38:13

        이영학 같은 놈 ..인간같지도 않은 악마한테 무슨 티비를 ?? 쌍판떼기가 궁굼하다
        너 같은 악마는 죽어서도 편치않을거다삭제

        • ㅜㅜ 2018-01-04 03:59:07

          아동학대를 넘어선 고문입니다.
          동물에게도 안되는것을 어찌 사람에게.
          그것도 자식에게...
          지금껏 아동.여성등 힘없는 계층에게 더한짓을해도 심신미약 음주등의 이유로 감형시켜준 법좀 아신다는 윗분들~~어디까지 가야ㅡ제대로된 잣대로 사람들이 안심하고 사는 세상을 만들건가요?
          당신들의 가족 주변사람들에 일어나지 않으리라 확신하지 말고 제대로 제값 받게해달리구요삭제

          • 2018-01-04 03:36:23

            야 이 쒸버러진새퀴야 니질못할까봐 니딸을 죽여?근데 결말은? 니 년하고 이별?그래서 홧김에 실종신고?
            니 좌쥐도 니딸한테 했던것처럼 무참히 밟아줄까?
            이 처죽여도 모자른 새퀴야 니부모는 니 안죽이고 왜살아있다냐?니부모부터 참혹히 뒤져봐야 정신차릴란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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