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가 지난 14일 서울 미래창조원에서 장애인 바리스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스무디 교실'을 열고 음료 제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속 7명의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잠바주스의 크리스마스 시즌음료인 캘리포니안 뱅쇼를 포함해 스무디 블렌딩, 과일주스 착즙 등 다양한 음료 제조 교육이 진행됐다.
잠바주스는 또 크리스마스를 맞아 교육 참가자들에게 파티나 공연에서 입을 수 있는 소리 감응형 LED 티셔츠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음료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제조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이들의 취업과 자립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