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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국내 전용 카드로도 일본·동남아 결제 지원

기사승인 2017.12.14  1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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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일본 시작으로 상반기 중 태국, 베트남 등으로 확대

 

KB국민카드 고객들은 내년부터 국내 전용 카드로도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 가맹점에서 신용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지난 12일 일본의 대형 통신사 NTT의 IT 분야 자회사인 NTT 데이터, 현지 가맹점 전표 매입사 큐슈카드와 국내 전용 카드의 해외 가맹점 결제서비스 도입 등을 위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국민카드 고객은 비자, 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가 탑재된 국내외 겸용카드가 아닌 국내 전용 신용카드로도 NTT 데이터와 큐슈카드의 일본 내 제휴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쿄하네다국제공항, 나리타국제공항을 비롯해 전 패밀리마트 편의점, 주요도시 백화점·쇼핑몰·렌터카·음식점 등 서비스 초기에만 1,200여 업체의 2만여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국민카드는 내년 상반기 중 태국, 베트남 등 주요 동남아 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도 관련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민카드의 국내 전용 카드 고객들은 해외여행이나 출장 시 신용카드를 교체하거나 추가 발급받아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특히 해외 가맹점 이용에 따른 0.5~1.4%의 해외서비스 수수료 부담도 없어진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해외 현지 파트너와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 국내 전용 카드로 이용 가능한 해외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전용 카드를 통한 해외 결제가 확산되는데 따른 국제 브랜드 수수료 등 비용 절감분은 고객 혜택으로 환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진광 기자 arbutus3@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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