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지난 16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권민호 거제시장, 거제희망복지재단 박동철 이사장, 삼성중공업 이성웅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희망복지 재단에 임직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거제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올 1월부터 모은 것으로,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으로도 쓰이게 된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7억8,000만원에 달한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