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니즈 반영한 상품 개발, 젊은층으로의 고객 확대 전략 주효
NH농협카드가 신용카드 신규회원 3년 연속 100만좌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NH농협카드는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경섭 농협은행장, 이인기 농협카드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100만좌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성과는 올 초 온라인쇼핑 할인에 특화된 ‘NH올원 π(파이)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나홀로족을 위한 ‘NH 쏠쏠 카드’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카드를 잇달아 출시해 100만 신규회원 달성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농협카드의 설명이다.
또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배우 유승호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 젊은 세대로 고객층 확장을 모색한 것도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농협카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임해준 전국 농협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카드사업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식을 마친 농협카드 임직원들은 오찬 간담회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