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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3.3억 달러 규모 나이지리아 가스터빈발전소 수주

기사승인 2017.09.22  17: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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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라인디벨롭먼트 나이지리아와 EPC 계약...아프리카 대륙 추가 수주 박차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디벨로퍼와의 협업을 통해 나이지리아 전력플랜트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성상록)은 22일 서울 계동사옥에서 킹라인디벨롭먼트 나이지리아와 3억3,000만 달러(약 3,800억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온도 550㎿급 가스터빈발전소, PhaseⅠ’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인 라고스 북동쪽 170㎞ 지점에 위치한 온도 공업단지에 발전용량 550㎿급 가스터빈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첫 번째 EPC 프로젝트이자 국내 글로벌 발전 전문 디벨로퍼인 킹라인디벨롭먼트 나이지리아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일궈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특히 킹라인디벨롭먼트 나이지리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발전소 건설 기술력과 대외 신인도를 감안해 먼저 입찰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후 발주될 ‘온도 550㎿ 가스터빈발전소, PhaseⅡ’의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이번 수주를 건설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형 플랜트 건설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미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프리카 건설시장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영업력을 집중, 지난 2004년 적도기니를 시작으로 알제리, 케냐, 튀니지 등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서 수처리시설, 화공플랜트, 전력플랜트 등 다양한 공종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한 관계자는 “온도 PhaseⅠ 수주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외 신인도와 기술력에 더해 국내 디벨로퍼와의 정보 교류, 소통 등 긴밀한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실”이라며, “철저한 공기 준수와 고품질 시공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추가 수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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