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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최후의 날 갱신한 ‘종말시계’

기사승인 2017.01.31  1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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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과 기후 변화, 환경 파괴 등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하는 날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하는 종말 시계 바늘이 2분 30초 남았다. 이는 미국과 구 소련이 수소 폭탄 실험에 성공한 1953년 남은 2분에 이어 사상 2번째로 종말에 가까운 값인 것.

종말 시계는 미국 핵과학자회 블러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이 1947년부터 발표하는 것으로 인류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적으로 시계 바늘로 나타낸 것이다. 시간이 0시 0분이 되면 인류 멸망을 의미한다.

지금까지는 기후 변화와 일부 국가 핵배치가 잇따르면서 2015년 종말까지 남은 3분이라는 수치가 설정되어 있었다. 올해 2분 30초로 30초가 더 줄어든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공격이 횡행하고 북한 핵실험,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정세 악화, 전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민족주의 대두,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 등 다양한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미국 신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핵 폐기와 환경 문제 정책을 포기할 방침을 내새운 것도 종말 시계 바늘을 앞당긴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있다.

물론 이 시계는 일반 시계와 달리 세계 정세가 평화적인 방향으로 향하면 얼마든지 거꾸로 되돌릴 수 있다. 지금까지 가장 크게 시계 바늘이 되돌아온 건 지난 1991년 구 소련이 붕괴하고 사회주의 국가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된 해다. 당시 종말 시계는 단번에 7분이나 바늘을 되돌려 남은 17분이 됐다. 이 해는 종말 시계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가장 안전한 한 해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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