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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장기체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기사승인 2017.02.03  0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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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에 장기 체류하면 인체에서 DNA 메틸화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DNA 메틸화(DNA methylation)는 DNA 중 탄소 원자와 질소 원자에 부가하는 수소가 메틸기를 대체하는 현상으로 유전자 발현에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지상으로 돌아가면 이 같은 변화도 원래대로 되돌아간다고 한다.

나사는 물론 스페이스X 등 정부 기관이나 민간우주비행사가 화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장기 우주 체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유인 화성 탐사나 소행성 탐사 임무는 편도로도 족히 몇 개월, 왕복이라면 1년이 넘는 우주 생활을 극복해야 한다. 따라서 도중에 인체에 악영향이 발생하면 지구에 생환조차 어렵게 되어 버린다.

나사는 이런 미지의 상태에 대한 지식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우주비행사 스콧 캘리가 340일 동안 장기 체류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그는 장기 체류를 마치고 귀환한 직후 조사를 받아 우주 체류로 인한 인체의 변화를 확인했다.





예비 검사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DNA 메틸화가 우주 공간에서 줄어든다는 것. 메틸화가 너무 낮거나 혹은 너무 높으면 정상적인 유전 정보 복제가 이뤄지지 않고 종양 같은 세포 수준에서 병변도 발생하기 쉬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DNA 메틸화 변화는 식생활 차이나 수면 시간 차이 등에서도 발생한다. 스콧 캘리의 DNA 메틸화 저하는 지상보다 변화의 폭이 컸지만 나사는 이번 결과가 우주 공간에 있었기 때문인지 국제우주정거장 내 우주 식품이나 수면 주기 차이에서 발생했는지에 대해선 특정하지 않았다. 다른 우주비행사를 조사했을 때 또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요한 걸 적어도 이 같은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라면서 아마조 우주 공간에서 DNA와 유전자 행동은 그리 간단한 게 아닐 것으로 보고 앞으로 화성 등으로 떠날 우주비행사에게 어떤 처방이 필요할지 고민해볼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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