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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브리핑룸에 입성한 스카이프

기사승인 2017.01.30  1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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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미국 백악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선 허가증을 발급 받은 기자만 참석하는 관습이 있었다. 하지만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면서 기자 회견에도 스카이프(Skype) 좌석이 설치됐다고 한다. 백악관이 위치한 워싱턴DC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를 거점으로 삼은 미디어를 고려한 이례적 조치인 것.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월 23일 열린 기자 회견을 통해 앞으로 백악관 미디어룸에 스카이프 좌석 4개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스카이프 좌석은 워싱턴DC에서 80km 이상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기자나 허가증을 받지 못한 기자를 위한 것이다. 기자 회견에 참석할 수 있는 허가증은 어떤 조직이라도 신청 가능하지만 실제 발행은 일부 언론에 한정된다. 따라서 앞으로 대형 미디어 이외의 기자도 참여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있다.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회견에서 스카이프 좌석을 얻기 위한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 채 백악관에 바로 올 수 없거나 충분한 자금이 없는 미디어를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는 건 트럼프 정권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반트럼프 뉴스를 보도하는 미디어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증거로 트럼프가 타원형 사무실에서 킹 목사 흉상을 철거했다는 잘못된 보도가 여럿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백악관과 기자들의 관계를 복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6gMfIsUB-s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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