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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장 높은 수익 올린 앱은?

기사승인 2017.01.15  1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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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모바일앱은 뭘까. 모바일 앱 조사기관인 센서타워(Sensor Tower)에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을 뺀 모바일앱 중에선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난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 가장 위에 있는 스포티파이(Spotify)는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정상에 올랐을 뿐 아니라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수익 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 라인(LINE) 역시 안드로이드 앱 호조세에 힘입어 수익에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넷플릭스(Netflix), 틴더(Tinder), 판도라(Pandora), HBO 나우(HBO Now) 순을 나타냈다.





이 순위가 말해주는 건 케이블TV 하락 경향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시청자의 관심이 방송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 동시에 구독 방식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사용자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앱스토어 수익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고 해서 돈벌이가 다 잘된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얼마 전 유료 고객 43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비즈니스가 성장 중임에도 불구하고 판도라는 미국 내 직원 중 7%를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제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 등과의 경쟁에 몰리고 있다.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선 새로 등장한 HBO 나우가 흑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가입자 100만 명을 넘은 HBO 나우는 수익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월 15달러라는 가격은 고객 다수의 가입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 HBO 역시 서비스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기존 프로그램을 50% 더 늘려 연간 600시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최신 스트리밍 서비스인 다이렉트TV 나우(DirecTV Now)는 가격을 5달러로 인하해버렸다.

눈길을 끄는 것 가운데 하나는 라인 만화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구글플레이에서 5위, 앱스토어 8위, 종합 7위 등 3가지 순위 차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또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힘입어 지난해 역시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한 시기는 4분기다. 애플과 구글 플랫폼에 걸쳐 앱과 게임 수익은 전 세계에서 87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5년 4분기보다 67% 늘어난 것이다.

한편 센서타워는 해당 보고서에 2016년 상위 앱도 공개하고 있다. 다만 이 결과는 이미 다른 발표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과 메신저, 왓츠앱, 유튜브, 스냅챗, 인스타그램 등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물론 이 중에서 눈길을 끄는 건 우버(Uber).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확대된 서비스 중 하나로 전체 9위, 앱스토어에선 7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등장하는 새로운 앱 다운로드 횟수는 800억 회 이상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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