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도시에도 상당한 여우가 살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여우가 거리에 나서면 뭘 보고 있을까. 영국 BBC의 플래닛어스Ⅱ를 통해 공개된 360도 동영상을 보면 여우의 관점으로 밤 도시를 가상으로 걸어볼 수 있다.
영상 속에 나오는 무대는 영국 서부에 위치한 인구 56만 명인 브리스톨이다. 영국에선 런던을 포함해 도시에도 수많은 여우가 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잇다고 한다. 외신에 따르면 런던에는 1만 마리, 영국 내 도시 전체에는 무려 3만 3,000마리에 달하는 어우가 살고 있다고 한다. 그 탓에 아이가 습격을 당하는 등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q0FUCy38z4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