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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나이는 45억 1,000만년?

기사승인 2017.01.14  13: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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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지금까지 43억∼44억 년 전에 탄생한 것으로 추정해왔다. 하지만 아폴로14호 프로젝트를 통해 가져온 달 암석을 분석한 결과 달의 탄생이 45억 1,000만 년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한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한 UCLA 연구원 멜라니 바르보니(Melanie Barboni)는 이 데이터가 매우 확실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45억 1,000만 년은 태양계가 형성된지 불과 6,000만 년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이 논문은 학술지 사이언스의 자매지 사이언스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달의 탄생은 화성 대운석이 지구에 충돌한 조각에서 생겼다는 거대 충돌 가설 혹은 여기에 더 작은 충돌이 여러 차례 일어났다는 최근 연구 결과 등도 있다. 하지만 이 충돌이 언제 일어났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았다. 또 달 표면 암석 각력암은 떨어진 운석에 의해 형성되어 있어 그대로 조사에 사용할 수도 없었다.

이런 이유로 연구를 위해 달에서 맨틀과 지각 형성에 관여한 광물인 지르콘을 조사해 지르콘에 포함된 우라늄과 하프늄 반감기를 방사능 측정한 것이다. 그 결과 오차 1,000만 년으로 45억 1,000만 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1971년 실시된 아폴로14호 계획에 따라 42kg 가량 월석을 수집해 지구에 가져왔다. 지구 생명 탄생은 41억 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기에 달 형성이 관여했을 가능성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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