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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조명 만난 자전거 공유 시스템

기사승인 2017.01.14  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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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에 있는 자전거 공유 시스템이 시티바이크(Citi Bike)가 자전거 전조등을 레이저빛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야간 주행을 할 때 전방에 자전거 도로 표지판을 투영, 마치 레인이 있는 것처럼 자전거가 온다는 걸 알려준다.

사전 현장 테스트에선 레이저빛을 이용하는 게 훨씬 더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레이저빛을 제공하는 기업인 블레이즈(Blaze)에 따르면 레이저빛은 버스나 자동차 운전자에게도 주목도가 평소보다 30%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

시티바이크 운영사인 모티베이트(Motivate) 측은 블레이즈의 레이저빛을 이용해 아직까지 자전거 공유를 이용한 적이 없는 소비자에게 더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시티바이크에 시험 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시티바이크는 모티베이트가 운영 중이지만 로고를 보면 알 수 있듯 시티뱅크가 메인스폰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모티베이트는 시티바이크가 블레이즈의 레이저빛을 도입하기 위한 자금 제공 기업을 찾고 있다고 한다.

레이저 조명은 영상으로 보면 일반 전조등 쪽이 밝을 수 있다. 야간에도 밝은 시가지에선 오히려 전조등은 주위 빛에 휩쓸려 효과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이런 점으로 보자면 길을 걷거나 도로를 주행하는 도중 갑자기 레이저빛을 통한 자전거 표지판이 보이면 반대로 주의를 기울일 수도 있다. 블레이즈의 레이저 조명은 영국 런던의 자전거 공유 시스템에도 채택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vimeo.com/198085916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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