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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 출력까지…HDMI 2.1 나왔다

기사승인 2017.01.09  09: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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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포럼이 8K, 60Hz와 4K, 120Hz를 지원하고 동적 HDR과 오디오 포맷인 eARC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표준인 HDMI 2.1을 발표했다.





기존 HDMI 2.0의 대역폭이 18Gbps인 반면 HDMI 2.1은 48Gbps로 2.6배에 이르는 대역폭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덕분에 화면 주사율 60Hz인 해상도 7680×4320, 8K 출력이나 120Hz에 409×2160, 4K 출력을 할 수 있다. 차세대 4K나 8K 방송 혹은 4K 화질을 이용한 가상현실 콘텐츠 재생 같은 분야에서 더 높은 화질로 영상 출력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HDMI 2.1 규격은 최대 10K에 이르는 출력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HDMI포럼에 따르면 기존 고속 케이블보다 더 전자기 노이즈를 줄인 전용 48G 케이블을 이용해 대역폭 확대를 실현한다. 물론 커넥터는 기존 HDMI 케이블과 마찬가지로 호환성을 유지하고 있다.





HDMI 2.1은 앞서 밝혔듯 새로운 동적 HDR을 지원한다. 기존에 정적인 HDR은 장면에 따라 HDR 등급을 바꿀 수 없었다. 또 밝은 장면과 어두운 장면에서 같은 HDR을 처리할 수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HDMI 2.1이 지원하는 동적 HDR은 영상 내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프레임 단위로 밝기와 명암비, 색역 등을 최적화해 장면당 HDR 처리를 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재생 빈도를 조절하는 게임 모드인 VRR을 지원해 렌더링한 게임 영상의 고화질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객체 기반 다채널 오디오 포맷인 eARC(Enhanced Audio Return Channel)를 지원한다.

HDMI 2.1 규격은 2017년 2분기부터 모든 HDMI 2.0 라이선스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실제 실용화는 올해 하반기부터 2018년이 될 전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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