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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는 12K…트리플 디스플레이 노트북

기사승인 2017.01.08  13: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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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발레리(Project Valerie)는 레이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트리플 디스플레이를 갖춘 게이밍 노트북이다. 프로토타입으로 CES 2017 기간 중 선보인 이 제품은 레이저가 내놨던 게이밍 노트북인 블레이드 프로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2개를 양쪽에 더해 17.3인치 이그조(IGZO) 패널 3개로 이뤄진 12K 서라운드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좌우로 화면을 펼쳐 시야에 가득한 상태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4K 디스플레이 3개로 이뤄진 멀티 모니터 외에 엔비디아 서라운드와 지싱크를 지원한다. 물론 해상도는 12K지만 가로세로 화면 비율이 48:9, 5.33:1지만 화소수는 11520×2160으로 2,500만 픽셀 이상이다. 프로젝트 발레리는 3D 게임 외에도 평소에는 다중 모니터를 통해 작업을 하는 사용자를 겨냥해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트리플 모니터를 펼칠 때 사용자가 직접 좌우로 열거나 펼치는 게 아니라 전동 방식으로 자동 처리한다. 평범한 노트북처럼 화면을 연 다음 메인 모니터 뒤쪽에 위치한 좌우 모니터를 앞으로 밀어내듯 열면 자동으로 올바른 각도로 고정된다.

이 제품은 앞서 밝혔듯 프로토타입 상태다. 두께는 38mm이며 무게는 4.5∼5.5kg 사이가 될 전망. 물론 지금은 시제품 상태인 만큼 실제 양산된다면 크기나 무게도 달라질 수 있다. 또 4K 트리플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제품화한다면 지포스 GTX 1080 싱글로도 성능이 부족할 가능성도 있다. 아직까지 이 제품의 실제 상품화 여부나 사양, 가격은 모두 미정이다. 레이저는 프로토타입 단계 제품을 공개해 의견을 피드백 받은 다음 앞으로 개발이나 상품화 가능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TtQvQR99q0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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