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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표 윈도10용 가상현실 헤드셋

기사승인 2017.01.05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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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 기간 중 가상현실 헤드셋을 선보였다.

레노버 가상현실 헤드셋은 윈도10의 윈도 홀로그래픽을 지원하는 PC용 제품. 가장 큰 특징은 본체 외부에 듀얼 카메라를 곁들여 가상현실 공간을 걸어 다닐 때 외부에 고정 센서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가격은 현재 판매 중인 PC용 가상현실 헤드셋보다 저렴한 400달러 이하(한화 48만원대)를 상정하고 있다.

PC용 가상현실 헤드셋은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 등이 지난해 출시된 바 있다. 이들 제품은 컨트롤러 포함 여부나 추적용 센서 유무 등에 차이가 있지만 가격은 600∼800달러 가량이다. 가격대가 높은 데다 고성능 PC 사양을 요구한다는 점이 아직까지는 장애물이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 무상 업데이트를 통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포함한 복합현실 플랫폼 윈도 홀로그래픽을 표준 제공할 계획을 이미 밝힌 바 있다. 또 PC 제조사를 통해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가상현실 헤드셋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합현실 시대에도 윈도의 패권 유지와 확대를 꾀하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레노버가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이런 윈도10을 지원하는 가상현실 헤드셋이다. 물론 아직까지 정식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고 출시시기 역시 올해라는 정도, 가격은 앞서 밝혔듯 400달러 이하라는 게 전부다.

주요 사양은 양안 중 한쪽 해상도가 1440×1440을 지원하는 AMOLED 디스플레이다.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바이브의 경우 해상도는 한쪽당 1200×1080이다.

또 본체 외부 앞쪽에 듀얼 카메라를 달아 이미지를 인식해 주위 환경과 사용자 이동 정보를 측정, 외부 센서 없이 가상현실 공간을 걸어다닐 수 있게 돕는다. 무게는 350g 전후다. 오큘러스 리프트가 460g, HTC바이브가 550g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훨씬 가볍다. 다만 정확한 시야각이나 카메라 사양, 성능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윈도10용 가상현실 헤드셋은 300달러 전후 가격대로 주요 PC제조사가 올해 안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선발주자인 오큘러스VR 역시 PC용 차기 모델인 CV2는 물론 PC나 외부 센서 모두 필요 없는 독립형 모델인 산타크루즈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상태다.

PC 시장 외에도 구글의 가상현실 플랫폼인 데이드림(Daydream)을 지원하는 스마트폰도 올해 속속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는 PC나 스마트폰 모두 지난해보다 많은 가상현실 헤드셋을 보게 될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1EQTxhxmDo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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