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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탄소중립 위해서는 파괴적 혁신 필요"

기사승인 2023.05.25  14: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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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탄소중립을 위해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5일 정부와 공동으로 부산에서 개최한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여러 아이디어들의 현실화 과정에서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이 탄소중립을 위해 '파괴적 혁신'을 말 한 이유는 "기업들이 상용화된 감축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 효율을 높이는 현 방식으로는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였다. 때문에 "올해 처음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낼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회장은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탄소중립은 이제 경제, 산업, 통상, 일자리 등 사회 전 분야에 이미 현실화가 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산업법, 탄소중립 산업 육성과 탄소시장 창출을 위한 법이 제정되고 있으며 국제 다자협의회도 환경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 회장은 "우리나라는 철강, 자동차, 조선, 정유, 시멘트 등 탄소중립을 위해 혁신이 필요한 제조업이 상당히 많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모여서 실행이 되면 큰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내고, 이런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부산 엑스포 주제도 세계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라며 "기후산업 국제박람회는 탄소중립이라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점이 되어서 2030년 부산 엑스포로 향하는 또 하나의 항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 벡스포에서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3일간 개최된다.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외 기업, 주요국 정부·국제기구 인사, 학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콘퍼런스(비즈니스·도시서밋·리더스서밋) ▲전시회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울러 기후산업 분야 국내외 500여개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제품, 2030 부산엑스포 홍보관 등이 마련된 전시장을 운영,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태원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 #혁신 #부산엑스포 #리더 라운드테이블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의 회장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비즈니스 리더 라운드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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