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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올 추석 두바이 현장점검 간다

기사승인 2021.09.16  16: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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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등 방문차 출장

[테크홀릭]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17일 코로나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 추석에도 해외 현장을 찾는다.

쌍용건설은 “김 회장이 두바이 출장길에 나선다”며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사진=쌍용건설)

김 회장의 두바이 출장은 지난 9월과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4월엔 싱가포르를 방문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공사비만 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과 내달 1일 두바이 월드 엑스포 개막에 맞춰 쌍용건설이 시공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을 점검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은 'S'자로 휘어진 구조에 정면은 레고 블록을 복잡하게 쌓아 올린 듯한 특이하고 비정형적인 외관으로 두바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건설 #김석준 #두바이 #로열아틀란티스호텔 #두바이엑스포한국관

쌍용건설이 두바이에 짓고 있는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시공 전경(사진=쌍용건설)

전수일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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