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미래에셋그룹, "기준미달 펀드 안 판다"-고객동맹 실천 선언

기사승인 2021.06.18  15:00:43

공유
default_news_ad2

- 계열사 특혜 없앨것-외부에 선정 맡길 것

[테크홀릭]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앞으로 고객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계열사 상품이라도 기준 미달일 경우 판매하지 않는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경쟁력 있는 펀드만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은 7월1일부터 외부 펀드평가사 4곳을 통해 선별된 우수상품만 판매하게 된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이같은 방침에 대한 실천을 약속하는 '소비자의 진정한 가치를 위한 고객동맹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이번 실천 선언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선정에서부터 계열사 상품에 대해 특혜를 제공하지 않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경쟁력 있는 상품만을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투자 상품 선정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계열사의 상품일지라도 선정 기준에 미달 할 시 엄격히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고객의 가치에 기여하는 우수한 상품만을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는 투자 문화의 혁신을 선도해 온 미래에셋이 더욱 고객 중심으로의 변화를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은 해당 선언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상품선정위원회의 상품 선정 가이드라인 기준을 대폭 강화하여 창립기념일인 7월1일부터시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외부 펀드평가사 4곳을 통해 선별된 우수상품만 판매하며 계열사 상품도 같은 조건에서 평가된 상품만을 판매 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의 선정에서부터 운용, 평가까지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판매하는데 있어서 임직원이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갖도록 프로세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 측은 "최근 투자시장으로의 머니무브를 지켜 보면서 투자전문그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번선언을 통해 고객관점에서의 의사결정 기준을 한층 더 강화하고 철저한 직업윤리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변화를 강화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언을 통해 미래에셋금융그룹 상품 판매 라인업에서 계열사 상품이 약 70% 감소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정성 측면에서 국내 금융시장에 작지 않은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 #펀드 #소비자의_진정한_가치를_위한_고객동맹_실천_선언식

미래에셋금융그룹, '소비자의 진정한 가치를 위한 고객동맹 실천 선언식' 모습(사진=미래에셋증권)

이창환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가장 많이 본 뉴스

1 2 3 4 5
item45
ad42

재미있는 테크월드

item47

핫&이슈

ad4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패밀리 제휴업체 Click 하세요!
ad40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