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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새만금에 200MW 규모 수상태양광 사업 본격화

기사승인 2021.04.19  15: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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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과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협약'

[테크홀릭] SK E&S가 지난해부터 새만금에 추진 중인 태양광 개발 사업 등 ‘새만금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SK E&S는 지난 16일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Δ200메가와트(MW) 규모의 대규모 수상 태양광 사업 개발 Δ창업클러스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ΔRE100 및 그린수소 기반의 새만금 그린산단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다.

SK E&S는 지난해 9월 새만금개발청이 주도한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수상태양광 200MW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SK E&S는 약 2조1000억원을 투자 유치해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새만금을 국내 대표적인 탄소중립 혁신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SK E&S는 우선 올해 안에 창업클러스터 착공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고, 복합형 도서관 기반의 창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새만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이퍼스케일(Hyperscale·대용량) 데이터 센터'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성장도 함께 견인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수상 태양광 사업은 내년 3월 착공 예정으로, SK E&S는 수상 태양광을 포함한 새만금 프로젝트가 SK그룹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SK E&S는 SK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현재 국내에서 2GW 이상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 및 운영 중인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이다.

SK E&S는 지난해 말 RE100 가입을 선언한 8개 SK 계열사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연내에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도 있다. 이를 통해 탄소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 RE100 리더십을 선점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SK E&S는 향후 새만금청이 추진하는 그린산단 및그린수소 생산거점 구축에 적극 동참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의 RE100 실천과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대규모태양광 사업과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 사업은 SK E&S처럼 전력거래 경험이 풍부하고 충분한 발전사업 운영 노하우를 갖춘 기업이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SK E&S의 새만금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벤처 육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한국형 뉴딜의 선도적인 모델"이라며 "사업이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E&S #새만금 #재생에너지 #수상태양광 #탄소중립

지난 16일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추형욱 SK E&S 대표이사(왼쪽)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 E&S)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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