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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1년 추가 연임 성공-회추위 김 회장 단독 후보 추천

기사승인 2021.02.25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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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추위, 임기 1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선임

[테크홀릭]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년 추가 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4일 서울 모처에서 김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등 3명을 상대로 심층면접을 한 뒤 김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은 최종 면접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 회장의 1년 추가 연임은 내달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되며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게 돼 있어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1년이다.

김 회장은 3연임에 성공한 뒤 추가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혔으나 차기 회장 선임을 앞두고 유력 후보군의 '사법 리스크' 노출,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안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며 '1년 재신임'을 받게 됐다.

윤성복 회추위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직의 안정 및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글로벌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등에서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김 회장이 최고 적임자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회추위는 김 회장이 그동안 하나금융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탁월한 실적으로 주주와 손님, 그리고 직원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며 "주주와 감독당국을 비롯해 하나금융그룹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우려하시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후보자들을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 #김정태 #신임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사진=하나금융)

이창환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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