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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상장 둘째날도 상한가-시총 3배 넘었다

기사승인 2020.07.03  17: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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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총순위 22위로 껑충-한전 LG전자 제치고 기아차 추격

[테크홀릭] SK바이오팜이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로 이틀새 공모가 대비 상승률은 237%에 달했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1000만주가 쌓였다.

SK바이오팜은 이날 개장과 함께 전일대비 3만8000원(29.92%) 오른 16만50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이틀 연속 개장 즉시 상한가로 직행하는 이른바 '점상'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약 13조원으로 늘어나며 시총 순위도 전날 27위에서 22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전력, LG, SK이노베이션, KT&G, LG전자 등을 제쳤다. 21위인 기아차(13조324억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에도 외국인은 SK바이오팜을 던졌고 개인이 이 물량을 '줍줍'했다. 한국거래소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정규시장 마감 기준 외국인은 약 15만주(250억) 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대로 개인은 250억원치를 사들였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의 69만8642주 대비 약 10만주 줄어든 55만9520주를 기록했다. 장 마감 기준 상한가 매수 잔량은 950만주를 웃돌았다. 금액으로 치면 1조5000억원이 넘는다.

SK바이오팜 주가가 수직 상승함에 따라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직원들의 대박 기대감도 커졌다. SK바이오팜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은 자사주 244만6931만주, 1199억원을 매수했다. 지난 4월 말 기준 SK바이오팜 임원은 6명, 직원은 201명 수준에 불과해 1인당 평균 1만1820주(약 5억8000만원)를 매수했다.

이날 기준 1인당 평균 19억5000만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들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장 이틀간 14억원 가량의 미실현 이익이 기대된다. 다만 우리사주는 1년간 보호예수 대상으로 묶여있어 당장 현금화할 수는 없다

#SK바이오팜 #상장 #상한가 #점상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신관에서 SK바이오팜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이 열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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