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ADB 연차총회 화상회의-2부 회의는 9월 송도에서
[테크홀릭]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아시아개발은행(ADB) 53차 연차총회 1부 의장으로서 코로나19 사태레 따라 화상 회의를 열고 "코로나 이후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 기반의 혁신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사태 이후 정상화를 위해 ADB가 집중해야 할 3가지 과제로 Δ코로나19 대응 관련 지식공유 확대 Δ저소득국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Δ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활용할 것 등을 제시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코로나 이후 삶의 방식 변화와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에 대응하여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 기반의 혁신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사카와 ADB 총재도 이날 200억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패키지를 마련하는 등 그간의 ADB의 노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 ADB 연차총회는 1부는 22일 화상회의로, 2부 본 총회는 9월 인천 송도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2020년 ADB 연차총회에서 거버너 비즈니스세션, 장관급 회의 등 메인 이벤트가 열리는 점을 감안해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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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2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1부 화상회의'에서 의장으로 참석,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재부) |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