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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셀트리온 글로벌 선전 속에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기대 커지고 있어

기사승인 2019.11.29  17: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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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식품의약국 시판 허가를 획득하고 셀트리온도 유럽시장에서 시판 허가를 획득하는 등 한국 바이오(K-바이오) 성장이 가시권에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서장 가능성이 재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SK바이오팜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시장에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에 대한 직접 판매 채널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7년간 중추신경계 관련 질환 분야 신약발굴에 집중하면서 차별화 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왔는데 그 첫 결실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성인 뇌전증 환자의 부분 발작(뇌전증) 치료제로 허가받아 제약 바이오 업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SK바이오팜은 소아 뇌전증 치료제, 조현병 치료제, 조울증 치료제 등도 임상을 진행 중인데 결과가 좋으면 대박 신약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이번 엑스코프리 승인은 앞으로 뇌전증을 포함해 중추신경계 분야 질환에서 신약의 발굴, 개발 및 상업화 역량을 모두 갖춘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정우 사장은 "SK바이오팜은 수면장애 치료제 수노시(Sunosi™)에 이어 엑스코프리까지 국내 최초로 FDA 승인 혁신 신약을 2개 보유한 유일한 제약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엑스코프리는 2020년 2분기 내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직접 판매와 마케팅을 직접 맡는다.

셀트리온의 성과

같은 날 셀트리온도 유럽 의약품청으로부터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제 `램시마SC`에 대해 `판매 승인’을 획득했는데 제약업계 이야기로는 이것만도 놀라운 쾌거라고 말하고 있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램시마SC 승인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선도기업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글로벌 신약개발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가 레미케이드, 휴미라, 엔브렐 등 3개 제품이 이끌고 있는 전세계 50조원 규모의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시장에서 약 10조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두 기업의 력신적인 바이오 업계 성과를 바라보며 재계 원로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기대와 염려를 함께 표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선전 기대와 수사당국의 압박 풀리기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출범 당시부터 세계 제약업계로부터 큰 기대를 모았지만 거듭되는 정도 이상의 검찰과 경찰의 수사에다 수 십 차례에 걸친 압수수색, 경영진들의 구속 등의 악재를 겪으며 업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재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우, 2016년 1분기 유럽에서 베네팔리를 출시해 올해 2분기까지 제품 3종의 총 누적 매출로 약 1조 6000억원을 거둔 것에 주목하고 있다.

게다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일괄생산 체제를 갖춘 글로벌 바이오 CMO(의약품위탁생산회사,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기초 체질이 튼튼한 기업이다.

정치 사회적으로 압박에서만 벗어난다면 호재를 만들어 낼 소지가 다분하고 능력도 있다고 전망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동물세포를 이용한 항체치료제 생산을 위한 맞춤형 설비를 갖추고 생산설비 제공뿐 아니라 주요 규제기관으로부터의 제조승인 취득을 지원하는 서비스와 신약 물질의 상업 생산용 공정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바이오텍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수행하고 있어 업계의 기대가 크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일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225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했다고 공시했다. 기업명과 의약품 성분명은 두 회사간 기밀사안으로 2022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되는데 재계는 이 계약 규모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매출 5358억원 대비 4.2%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정부가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면서 잘 할 수 있는 기업들에게 기회를 주고 격려하고 이끌어 준다면 우리 제약 바이오업계도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졔약 관계자들은 SK바이오팜, 셀트리온, 삼성아이오로직스의 삼두마차가 우리 업계를 이끌어 간다면 글로벌 제약 시장을 리드해 나갈 호재들을 줄줄이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재계 원로들은 갖은 불합리한 경영 조건 속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2019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셀트리온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굳건한 시장 신뢰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점치고 있다.

이제 정부가 해답을 내놓을 차례다.

SK바이오팜이 자체개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았다. SK바이오팜 연구원들이 판교 테크노밸리 연구소에서 실험실에서 일하는 모습.(사진=SK바이오팜)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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