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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의 한국 경제사절단, 이집트 방문 경제협력 논의

기사승인 2019.10.09  13: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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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한국 경제사절단이 이집트를 방문해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곽도영 LG전자 상무, 권춘기 삼성전자 법인장, 조상훈 현대건설 상무, 김정훈 현대로템 상무, 이관석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 등 25개사 40여명이 2박 3일간 일정으로 이집트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8일 오후 카이로 나일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창립회의’에 참석한다.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이집트기업인연합회(Egyptian Businessmen‘s Association)가 만든 양국간 새로운 경제협력채널이다. 첫 한국측 위원장은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맡았다.

이날 회의에는 이집트 측에서는 아미르 나사르(Amr Nassar) 상공부 장관, 모하메드 마이트(Mohamed Maait) 재무부 장관, 사하르 나스르(Sahar Nasr) 투자국제협력부 장관, 에히아 자키(Yehia Zaki) 수에즈경제특구청장 등 정부 고위인사와 함께 칼레드 노세르(Khaled Nosseir) 이집트-한 경협위원장, 알리 에이사(Ali Eissa) 이집트 경제인연합회장 등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상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는 한국과 이집트 간의 경제협력을 보다 굳건히 다지기 위해 설립했다”며, “앞으로 민간 차원의 경제교류 활성화 및 양국 기업간 활발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사절단은 9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면담을 갖는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민간경협 채널인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가 신설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집트의 경제발전에 한국기업들이 기폭제 역할을 하도록 대한상의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10일는 수에즈운하 경제특구를 방문한다. 수에즈운하 경제특구는 이집트가 세계경제 30위권 도약을 목표로 추진중인 경제개발계획인 ‘Vision 2030’의 핵심 사업이다.

현재 수에즈 경제특구는 산업단지, 항구, 조선소, 테크노파크, 교육시설 등을 갖춘 인프라 개선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기업의 진출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이집트는 1억 명이 넘는 인구와 석유, 가스 등 자원을 보유하고 지정학적으로도 아프리카, 중동, 유럽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유망한 시장이다”라면서 “이번 한-이집트 경협위 창립을 통해 민간 경제협력이 활성화되고 한-이집트 FTA를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사절단 #대한상의 #이집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2019년1월 '2019기업인과의 대화'(사진=코참넷)

이승훈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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