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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분양

기사승인 2019.09.03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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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접근성 좋은 비규제지역…실수요 및 투자수요까지 주목도 높아

[테크홀릭]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원에 ‘일루미스테이트’를 선보여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최근 부천시 남부권역이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지역이 새롭게 조성되면 학군이나 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도 함께 개선되는 만큼 지역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범박동, 계수동, 옥길동, 소사동, 괴안동 등으로 대표되는 부천시 남부권 일대가 신규 택지개발지구 개발 및 대규모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동안 남부권은 서울과 경기 서남부권의 관문 입지를 차지했음에도 개발이 더뎌 중동·상동과 같은 신도심과 비교해 주거선호도가 낮은 지역이었다. 하지만 근래 급격히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브랜드 단지들이 잇따라 공급되면서 분위기가 급 반전되고 있다.

지난 30일 계수·범박구역 선보인 ‘일루미스테이트’를 비롯해 △괴안2D구역(602가구) △괴안3D구역(759가구) △괴안1-6구역(921가구) △소사3구역(1,541가구) △소사본1-1구역(1,244가구) 등 5,000가구 이상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여기에 인근 △옥길지구(7,635가구)까지 1만6,000여 가구가 새롭게 들어선다. 이미 입주를 마친 범박동, 괴안동, 소사동, 소사본동 등 남부권 일대의 세대수를 포함하면 3만여 가구를 훌쩍 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역이 형성되는 셈이다.

남부권역은 부천시 부동산 시장 내에서도 소외받던 지역인만큼 개발 완료 이후 시세차익 등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실제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그 기대감을 방증하고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범박동에 위치한 ‘범박힐스테이트4단지’(2003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경우 올해 8월 기준 평균 매매가격이 4억3,000만원에 형성되며 1년 전(3억6,500만원) 보다 6,500만원이 올랐다.

새 아파트의 경우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옥길동에 위치한 ‘옥길호반베르디움’(2017년 1월 입주) 전용 84㎡는 지난 7월 5억8,000만원(27층)에 거래돼 최초 분양가(3억6,040만원) 대비 무려 2억1,960만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적인 이점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로 인해 주거선호도가 낮아 저평가 받던 부천시가 대규모 주택개발사업 추진으로 빛을 보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남부권의 경우 부동산 가치가 비교적 낮게 평가돼 있는 만큼 향후 가격 상승의 여지가 충분해 선점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서해선(소사~원시선) 소새울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안로가 자리 잡고 있어 서울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에서 약 1.8km 거리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가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도 가까이 있어 이를 통해 시흥·광명·인천 등 수도권 전역 등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생활 편의성도 좋다. 도보 10분대 거리에 스타필드 시티 부천(2019년 9월 예정)이 위치한다. 홈플러스(역곡점), 뉴코아백화점(부천점), 이마트(부천점), 카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에 신규 택지지구 개발 완료 시에는 더욱 풍부한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돼 생활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4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는 것을 비롯해 단지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범박초, 범박중(2021년 예정), 범박고도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km 이내 일신초·소안초·소일초·일신중·소사중·시온고·소사고 등 10여개의 학교도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일루미스테이트 단지 내 2개의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성주산, 소래산, 항동저수지 등을 비롯해 남부수자원생태공원, 괴안체육공원, 소사대공원, 문화공원 등 근린공원도 주변에 다수 위치해 있어 휴식 및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일루미스테이트의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9월 10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9월 23일~27일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1-20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원에 ‘일루미스테이트’를 선보여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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