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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격주 '주 4일' 근무, '구성원 행복' 최태원 회장 경영 철학 반영

기사승인 2019.05.20  22: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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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테크홀릭] SK그룹이 20일 올해 1분기부터 격주로 일주일에 4일을 근무하는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그룹 컨트롤타워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지주회사인 SK㈜는 격주 '주 4일 근무'를 시범적으로 시행해 오다가 올해 1분기부터 전사적으로 정착 시켰다.

대개 월별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을 쉬는데, 5월을 기준으로 하면 10일과 24일을 쉬는 식이다. 물론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일정이 있는 경우 출근하기도 한다. 만약을 대비해 당번을 정하기도 하는데, 휴무 일정은 근무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년 단위로 정한다.

이번 '주 4일' 근무 시행은 구성원 행복을 기업경영철학의 최우선 가치로 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또 에너지와 바이오·제약, 소재 등 야근이 잦은 주요 계열사에서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대응하려는 목적도 있다.

SK그룹은 주 4일 근무제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제도가 올해 1분기부터 완전히 정착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탄력을 받으면 빠른 시일 내 '주 4일' 근무가 전 계열사로 퍼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한다.

반면 SK그룹 관계자는 "주 4일제는 계열사별 근무 여건에 따라 도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생산직이 주를 이루는 계열사는 현실적으로 시행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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