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신한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대형은행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대출의 질적구성 평가에서 큰 차이로 다른 은행들을 제쳤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018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5.4점을 받아 대형은행 그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45점이 배정된 대출의 질적구성 평가(신용대출 비중, 초기기업 비중 등)에서 41.8점을 받아 2위(29.1점)를 크게 앞섰다.
또 신한은행은 기술기반 투자 등 다른 분야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3년 만에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금융위는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기술금융 대출공급 규모와 질적 구성, 기술기반 투자확대를 정량적으로, 기술금융의 은행별 내재화 정도를 정성적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