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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한진칼 정기주총 KCGI 주주제안에 모두 반대

기사승인 2019.03.21  17: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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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한지칼의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한진칼 2대 주주 KCGI의 주주제안에 모두 반대 의견을 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와 항공업업계에 따르면 ISS는 지난 18일 발간한 '한진칼 의결권 관련 분석 보고서'를 통해 KCGI가 제안한 내용에 모두 반대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KCGI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일가의 전횡을 견제하고 기업가치를 올리겠다는 명분으로 한진 그룹에 주주제안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KCGI가 지난 1월 말 제시한 주주제안은 감사 선임의 건 (김칠규 선임)·사외이사 선임의 건 1 (조재호 선임)·사외이사 선임의 건 2 (조재호·김영민 선임)·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1 (조재호 선임)·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 (김영민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30억원)·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3억원) 등 7개다.

ISS는 KCGI의 주주 제안에 대해 "주주이익이 불분명하고 전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당위성이 없다"라며 보고서를 냈다.

오는 29일 한진칼 주총에서 조양호 회장 측과 KCGI 간의 표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ISS 의견은 기관투자가와 기타 의결권 자문사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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