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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트러스톤의 반대 극복하고 정기주총 1주당 1700원 배당 원안대로 통과

기사승인 2019.03.21  16: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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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대림산업은 2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700원(우선주 1750원)을 이익배당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배당총액은  658억1000만원으로 전년(387억9000만원)보다 69.7% 증가했다.  또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 4개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배당 안건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민간 자산운용사 최초로 반대표를 행사하겠다는 내용의 '의결권 행사 방향' 사전 공개에 나서면서 표 대결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대림산업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1700원(우선주 1750원)을 배당하는 안건(재무제표 승인의 건)에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대림산업에 대해 배당성향이 유가증권시장 평균의 절반 수준에 그쳐 배당을 확대해야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트러스톤 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기준 대림산업 지분 0.62%(21만5681주)를 보유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주총을 통해 김일윤 PIA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사의 보수한도를 전년 50억원에서 60억원으로 10억원 상향됐다. 대림산업 측은 경영목표 초과 달성 시 이사에 지급되는 성과급 재원이 부족할 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하는 장달중 서울대 정치학과 명예교수를 재선임하는 대신 김일윤 PIA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기로 했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학계출신 2명, 법률인 1명, 경제인 2명 총 5명으로 사외이사를 구성했다. 

대림산업 김상우 대표이사(사장)는 주총에서 인삿말을 통해 "금년에는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우 사장은 "기업형 임대산업과 환경 분야 산업 등 신시장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반면에 "플랜트 사업은 선별적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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