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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본무 LG그룹 회장 유지에 따라 유족들 LG그룹 산하 공익재단 50억 기부

기사승인 2019.02.22  17: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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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본무회장 (사진=LG그룹)

[테크홀릭]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1945~2018)의 유족들이 지난해 말 고인의 뜻에 따라 LG그룹 산하 공익재단 3곳에 총 5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LG그룹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유족들은 지난해 11월 LG복지재단과 LG연암문화재단에 각 20억원씩, LG상록재단에는 10억원씩을 기부했다. 유족들은 이같은 기부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지만 LG복지재단 이사회 회의록이 공시되면서 확인됐다. 

LG복지재단은 구자경 명예회장이 1991년 만들었다. 고 구본무 회장이 2015년 제정한 'LG의인상' 시상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低)신장 어린이들에 대한 성장호르몬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은 고 구인회 창업 회장이 1969년 만들었다. 국내 대학 교수들이 해외 유수 대학·연구기관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상록재단은 1997년 고 구본무 회장이 만들었다. 고인이 "후대에 의미 있는 자연유산을 남기고 싶다"며 만든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이다. 

고 구본무 선대회장은 세 재단의 이사장 혹은 대표를 모두 역임하는 등 평소 사회공헌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고 구본무 회장은 사후 '소록도 천사'로 불리던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지원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됐다. 

고 구본무 회장의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은 자녀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고 구본무 회장의 장녀인 구연경씨(41)는 용산구가 2017년 1월 위촉한 한남동 명예 동장 자격으로 2년 넘게 봉사활동을 했다. 
 

이승훈 기자 leesh37@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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