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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조선산업 경쟁력 세계 최고 수준 도약 계기"

기사승인 2019.02.19  1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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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 대표는 이날 사내 소식지를 통해 "이번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반드시 재도약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 아래, 지금 당장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이루어진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 속에서 우리 조선 산업은 백척간두의 위기에 직면해야만 했고, 현재와 같이 각 기업이 생존경쟁에만 몰입한 상황 아래서는 한국 조선산업의 경쟁력 회복은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 대표는"이번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목적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어느 한 쪽을 희생시키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산업통상자원부는 물론, 울산시,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협력업체들과 부품업체들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현대중공업그룹은 과거 법정관리에 놓여있던 한라중공업을 인수해 현재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으로 재도약시킨 성공 경험이 있다"며 "이 같은 경험을 되살려 반드시 대우조선해양을 최고의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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