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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샘김밥, 인건비 절감에 워라벨까지 누리는 분식창업

기사승인 2019.01.29  14: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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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은 모든 트렌드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꼽힌다. 창업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많은 직장인들이 직장 생활에 지쳐 워라벨을 찾아 창업을 시작하는데, 실제 창업을 해보면 창업과 워라벨은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자영업자도 워라벨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간편화한 얌샘김밥이 분식창업의 대가로 떠올랐다. 특히나 최저임금 인상 이슈에 대비, 각종 무인화기계를 도입한 덕분에 인건비 절감의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분식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은 본사에서 직영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70% 이상 가공을 마친 식재료를 원 팩에 담아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이 ‘원 팩 시스템’은 조리 과정을 매우 짧고 간편하게 만들어 줘, 운영 편리성과 회전율을 동시에 높여준다. 

여기에 인건비를 절감하고 인당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각종 무인화기계를 도입하기도 했다. 무인결제시스템인 키오스크와 무인김밥기계인 야채절단기, 라이스시트기, 김밥절단기 등을 사용 중이다. 

김밥은 신선도를 위해 주문 즉시 제조하는 경우가 많고, 메뉴 특성상 단체 주문도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밥을 고르게 펴주는 라이스시트기, 김밥을 자동으로 썰어 주는 김밥절단기는 얌샘김밥 매장의 김밥 제조 시간을 크게 단축해주고 있다. 또한, 야채절단기로는 채썰기 등 야채 손질 작업을 할 수 있어, 작업 시간과 강도가 큰 폭으로 줄었다.

더욱이 얌샘김밥의 키오스크는 본사에서 자체 개발해 점주의 도입 비용 부담까지 줄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일부 매장에는 테이블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테이블 키오스크’까지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공간 차지도 덜한 데다가, 주문 오류가 적고 빠른 결제까지 할 수 있어 홀 인력을 줄이고도 서비스 만족도는 더욱 올라갔다.

인당 생산성을 올릴 방안으로 주방 동선을 변경하는 방법도 기획해 현재 양주옥정점에 적용 중이다. 기존 김밥체인점에서는 주방 외부로 나와 있던 김밥 조리대를 주방으로 넣어 재배치해, 김밥과 분식, 식사 메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얌샘김밥 가맹사업팀 임종익 부장은 “메뉴를 축소하지 않고 실제 인건비를 줄인 사례는 찾기 힘든데, 얌샘김밥은 무인화 기계 도입과 주방 동선 변경 이후 실제로 1명분의 인건비가 감소하는 결과를 봤다”라며 “작업 효율성이 좋아지는 동시에 인건비 절감 효과까지 누리고 있어, 2019년 오픈하는 신규 매장부터는 이 동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얌샘김밥은 기존 간편한 조리 시스템을 넘어 이렇듯 효율적인 시스템도 다수 도입하며 인건비 절약과 워라벨을 모두 잡는 김밥프랜차이즈로 창업 시장에서 인기도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 및 창업 상담은 얌샘김밥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재화 기자 hs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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