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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 'PD수첩 검사' 임수빈 전 검사 영입

기사승인 2018.12.10  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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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된 임수빈 전 서울지검 부장검사 (사진=태광그룹)

[테크홀릭] 태광그룹이 임수빈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위원장(사장)으로 하는 ‘정도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기업문화 쇄신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정도경영위원회는 임수비 위원장이 상근하는 상설기구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그룹 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문화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경영활동에 탈‧위법 요소가 없는지 사전 심의하고, 진행 중인 사안도 일정한 기준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임수빈 위원장은 사법연수원 19기로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대검찰청 공안과장을 거쳐 2009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를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났다.

임수빈 위원장은 ‘PD수첩 검사’로 유명하다. 2009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으로 재직하면서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한 상부 지시에 "언론의 자유 등에 비춰볼 때 보도제작진을 기소하는 것은 무리"라며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겪고 사표를 제출했다.

 

김태순 기자 kts007@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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