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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블록체인 기술 도입해 이자율 스왑 거래 서비스 실시

기사승인 2018.12.10  16: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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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신한은행이 은행 업무 전체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한 기술·상품 제휴를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은 외부기관과 데이터 공유 및 검증이 필요한 업무를 많이 하는 ▲금융공학센터 ▲외환사업부 ▲금융결제부 ▲업무혁신본부 ▲투자자산수탁부 등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올해 3월부터 지난 달 까지 20여차례 시행된 교육·컨설팅에는 부서장, 실무자 등 400여명의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업무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랩(Lab)'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담당부서 교육 및 컨설팅을 거쳐 업무 상용화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확립했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자율 스왑(IRS, Interest Rate Swap) 거래' 체결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준비해왔다. 지난 11월30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자체 기술과 역량으로 금리파생상품 거래에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을 도입하고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의 불일치를 원천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신한은행은 전했다.

신한은행은 수출입금융, 외부기관 연계 여신상품 등 외환·여신·파생상품·채권·신탁·연금업무에 대해 도출한 10여개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술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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