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대한항공, AAPA 사장단회의 주관하며 성공적으로 개막 알려

기사승인 2018.10.19  15:29:49

공유
default_news_ad2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 (AAPA) 사장단 회의를 주관하며 개막식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테크홀릭] 대한항공이 오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 (AAPA) 사장단회의를 주관하며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 Association of Asia Pacific Airlines) 제 62차 사장단회의가 15개 아태지역 항공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2일간 제주에서 열렸다.

아태지역 항공사 CEO들이 한꺼번에 제주에 모이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15년만에 처음. 지난 2003년 10월, 대한항공은 제주에서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 사장단회의를 주관해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전날인 18일 환영만찬에 이어 19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김정렬 국토부 제 2차관, 안동우 제주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각 항공사 사장단과 전 세계 항공업계 관계자 및 관광산업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개막식 기념사에서“세계 항공업계의 성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주도하고 있지만 각종 위험이 상존해 있다”며 “앞에 놓인 상황들을 정확히 진단하고 펀더멘털을 강화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만큼 이번 AAPA 회의를 이에 대한 답을 찾는 시간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사장단들은 아태지역 항공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총체적인 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 제반 문제 연구, 항공산업의 경제성 및 안전성 논의, 회원 항공사들간 우호 증진 등을 논의했다. 

세부 주제는 ▲안전 운항을 위한 기준 수립 ▲표준화된 보안 규정 및 절차 ▲사이버 보안 강화 ▲항공 관련 인프라 개발 ▲항공기 엔진 배기가스 등 환경 관련 지속가능성 ▲승객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 등으로 논의 결과는 총회 후 AAPA 최종 결의문 형태로 발표됐다.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는 1966년 설립된 이후, 아태지역 항공사들의 정책 개발, 규제 개선, 업무 표준화 등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연 1회 사장단회의 개최를 통해 안전운항과 영업, 항공보안 등 전반적인 항공업계의 문제를 협의하고 회원사간 협력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싱가포르항공·일본항공·캐세이패시픽항공·말레이시아항공 등 15개 항공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부를 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가장 많이 본 뉴스

1 2 3 4 5
item45
ad42

재미있는 테크월드

item47

핫&이슈

ad4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패밀리 제휴업체 Click 하세요!
ad40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