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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죽상동맥경화증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개발 진행

기사승인 2018.09.21  13: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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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셀트리온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은 미국 에모리대학교와 죽상동맥경화증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개발 연구를 지원하는 '인큐베이션(Incuba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큐베이션'은 외부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한다는 '오픈 이노베이션' 방안 중 하나로, 기업은 외부 연구기관 또는 스타트업에 연구 공간과 시설, 인력, 사업 운영 컨설팅 등을 제공해 신기술 연구를 지원하되 그 결과문의 상업화를 우선으로 협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으로 에모리 의과대학에 죽상동맥경화증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비용과 기술?연구 협력을 제공하며 후보물질 생산도 지원한다. 연구 결과로 개발된 신약 후보물질 도입에 대한 우선협상권도 갖는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 벽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면역세포, 혈관벽세포가 침착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혈관질환이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과 말초동맥질환이 나타난다.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졸중은 세계 사망 원인 1위 질환으로 2016년 한 해 세계에서 약 1천520만명이 이 병으로 사망했다.

이번 신약개발은 에모리 의대의 조한중 석좌교수가 이끌게 된다. 조한중 교수는 에모리 의대와 조지아공과대가 공동으로 설립한 의생명공학과의 부학과장이다. 조한중 교수팀은 독자적인 동물실험 모델을 갖추고 있어 죽상동맥경화증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신약 개발인큐베이션 계약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신약 및 신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러한 오픈 이노베이션에 더 많은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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