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시아의 한 제약사와 1,446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사장 김태한)는 14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의 한 제약사와 1,446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19년 12월31일 이후 공개된다.
삼성바이로직스는 지난 4월에도 글로벌 제약사의 스위스 소재 자회사와 최소 보장 계약금액 4,110억원 규모 CMO 계약을 맺었다.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최고 보장 계약금은 5,382억원으로늘어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도 1천254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98.4%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96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56.6% 줄었다.
백용선 기자 arbutus3@techholic.co.kr